최종편집:2025-08-22 01:47:44

경산, 감염 확산에 거리두기 내달 2일까지 2단계 ‘격상’

유흥시설·학원 등 밤 10시 제한
7개 동 전지역·압량읍 조치대상

황보문옥 기자 / 1144호입력 : 2021년 04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최영조 경산시장(가운데)이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있다.<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7개 동 지역 전부와 압량읍에 한해 이달 26일 오전 5시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최근 경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25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대응 언론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 인원 제한, 결혼식장·장례식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또 유흥·단란·감성주점 및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안을 적용해 집합금지된다.
또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정규예배 등에 한해 좌석 수 20% 이내로 집합이 제한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제공은 금지된다.
특히 중점·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모두는 명단 작성을 의무화하고,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를 추가로 권고하고, 식당·카페 등 음식 목적 시설을 제외한 업소·시설은 음식섭취를 금지한다.
방역수칙 위반 적발시 해당업소에 대해 즉시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해당업종의 시설 내에서 이용자간 감염이 발생한 경우 업종 전체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한편 경산시 코로나19 발생 현황은 지난 25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는 총 1215명이며, 최근 일주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8.6명이다.
특히,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그간 경산시 전체 확진자의 17.8%에 달하는 수치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현황은 지난 25일 0시 기준 상반기 접종대상 2만 8973명 중 41.4%인 1만 2005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나머지 대상자들도 정부 계획에 따라 백신을 공급받는 즉시 순차적으로 접종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지역 감염의 연결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조치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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