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8 17:37:32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 졸업자 이예림 씨 해외 취업


황보문옥 기자 / 1144호입력 : 2021년 04월 2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중국 광동성 한국정통음식업체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중국 현지 직원과 매장을 관리하면서 찾아오는 중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국 광동성에 소재한 한식 전문업체 매니저로 근무 중인 이예림(24·사진) 씨가 현지에서 전해 온 얘기다.
코로나팬데믹으로 국내 일자리에 한계를 느낀 대졸자들이 해외로 눈을 돌려, 현지 취업에 성공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계열을 졸업한 이 씨는 3월 말 중국으로 출국, 2주간 격리 후 이달 9일부터 이화원음식서비스유한공사(梨花苑飮食服務有限公司, 이하 이화원)에서 일을 시작했다.
호텔항공관광계열 이화원 취업자는 이 씨를 포함해 4명. 재학생 1명도 현지에서 인턴십을 받고 있다. 또 이 씨는 4년제 대학에서 유턴, 영진전문대를 통해 해외 취업을 이뤄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가 취업한 이화원은 중국 내 한류 바람과 한식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2015년 개점한 한국정통외식업체로 현재 30개 매장을 중국 내에 두고 직원 100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이 씨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고 있다. 이런 저의 도전은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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