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2 01:39:02

市,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 첫 회의 가져

지원사업협의회 구성·운영 통한 지원사업 컨트롤타워 구축
이전지역 주민 대표 참여, 지원사업 협의·조정 ‘창구 역할’
분야별 전문가 및 민·관·군의 참여로 전문성·대표성 ‘확보’

황보문옥 기자 / 1147호입력 : 2021년 04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가 민·관·군이 대구시청 별관에서 ‘군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군공항 이전지역 지원계획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는 군위·의성지역 지원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이 연말까지 마련된다.

대구시는 지난 28일 민·관·군이 함께하는 ‘군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가 이날 오후 시청 별관에서 지역 내 이해관계자 대표가 참여하는 제1회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열고 민간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협의회’ 위원 구성은 갈등조정전문가, 지원사업 관련 전문가, 이전지역 이해관계 대표자,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18명(임기 2년)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가와 지역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해 ‘협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성·투명성을 확보했다.

회의에서는 이전지역 지원사업 추진경과 및 지원계획 설명, 의장·부의장 선출, ‘협의회’ 규정 및 운영 방안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고, 지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 수렴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협의회’ 운영을 활성화키로 했다.

또 세부 지원계획에 대한 심층 논의는 국방부, 지자체 과장급으로 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별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의장으로는 이해관계가 없는 갈등조정전문가 중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대표이사인 서정철 위원, 부의장으로는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이사인 홍수정 위원이 선출됐으며, ‘협의회’는 지원사업 규모·지원금액 등에 대한 의견수렴, 이해관계자와의 갈등 조정, 쟁점사항 논의 등 지원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정철 의장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갈등이 생기면 추진하기 어려운 사업인 만큼 협의회에서 합리적인 대화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서 갈등을 해결하고 이전지역 군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원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민·관·군이 함께 참여하는 ‘군 공항이전 지원사업협의회’가 구성된 만큼, 지원사업에 대한 갈등 예방 컨트롤타워 역할을 당부한다”며, “특히 대구시는 주민이 원하는 사업 위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국방부, 해당 지자체와 협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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