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앞산의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야간명소를 발굴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 맛집, ‘야~ 이 맛집!’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
이번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 맛집 ‘야~ 이 맛집!’ 사업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식품접객업소의 옥외 영업이 원칙적으로 허용됨에 따라, 남구내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를 지정해 야간명소를 발굴하고 외식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일반음식점 또는 휴게음식점 중 루프탑, 테라스 등 옥외영업을 신고한 카페로 주로 커피, 음료, 디저트, 다과류, 아이스크림류를 조리 판매하는 업소 총 2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에는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 맛집’ 표지판 제작 부착과 위생·방역물품 지원,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구청 홈페이지와 SNS에 지정업소를 적극 홍보해 널리 알리고 각종 행사와 관광객 방문 시 지정업소 이용을 권장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https://nam.daegu.kr)를 참고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야경이 아름답고 이색적인 카페 맛집 사업으로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명소를 발굴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외식업 상권을 활성화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야경이 아름답고 특색있는 카페에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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