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희)는 지난 6일 중구청 1층 로비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해로 팔순이 되는 관내 어르신 70명에게 ‘효’ 팔순 축하선물인 선풍기와 간식꾸러미를 전달했다. 중구 여성단체협의회는 해마다 팔순을 맞은 어르신을 초청해 ‘효’ 팔순잔치를 열어왔으나 작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축하선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져 온 ‘효’ 팔순 축하행사는 생활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이웃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했다. 윤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