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2 03:56:14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사업 국가철도망계획 확정' 촉구

대구·광주 지역 국회의원, 국회서 뜻 모아
단순 경제논리 넘어 국민통합 정책 가치로

황보문옥 기자 / 1153호입력 : 2021년 05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오는 6월 말에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공동건의문 발표에는 대구 김상훈 의원, 광주 조오섭 의원을 비롯한 양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모였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달 22일,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영호남 시도민의 20년 염원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이번에도 배제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 운영과제로 선정된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노선이었기에 영호남 1,700만 시·도민의 실망과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 교통망계획에서 처음 오른 뒤 2006년 수립됐던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르기까지 유일하게 4회 연속 사실상 미반영 사업인 추가검토사업에 머물렀다. 지방의 현실은 중앙부처가 요구하는 경제성 충족이 불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성의 여지만 남겨놓으며 지난 20여 년간 희망고문만 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동서화합의 대통합’ 노선이며, 대구, 광주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까지 연결된 지역산업이 연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는 노선이다. 동서 간 열악한 교통인프라는 수십 년간 지역갈등을 야기했고 영남과 호남의 소통을 가로막고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돼왔다.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 노선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한다”고 마무리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으로, 노선길이 191km, 총사업비 4조 8,987억 원이 소요되며 대구, 경남·북, 전남·북, 광주 등 6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주시장의 청와대·국토부 방문 공동건의(4. 23.), 거창에서 개최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의 대통령 호소문 발표(4. 28.), 영호남 6개 광역의회 의장단 성명(5. 3.)과 지역 시민단체와 경제단체의 연이은 성명 발표 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대구시를 비롯 관련 시도는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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