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3 04:54:56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사업 국가철도망계획 확정' 촉구

대구·광주 지역 국회의원, 국회서 뜻 모아
단순 경제논리 넘어 국민통합 정책 가치로

황보문옥 기자 / 1153호입력 : 2021년 05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11일 오전 11시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가 오는 6월 말에 있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확정될 수 있도록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공동건의문 발표에는 대구 김상훈 의원, 광주 조오섭 의원을 비롯한 양 지역 국회의원 16명이 모였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달 22일, 향후 10년간 국가철도망 건설 구상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지만 영호남 시도민의 20년 염원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이번에도 배제됐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100대 국정 운영과제로 선정된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노선이었기에 영호남 1,700만 시·도민의 실망과 충격은 클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1999년 국가기간 교통망계획에서 처음 오른 뒤 2006년 수립됐던 제1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부터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이르기까지 유일하게 4회 연속 사실상 미반영 사업인 추가검토사업에 머물렀다. 지방의 현실은 중앙부처가 요구하는 경제성 충족이 불가능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필요성의 여지만 남겨놓으며 지난 20여 년간 희망고문만 하고 있다”고 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영호남의 정서적 단절을 해소하고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동서화합의 대통합’ 노선이며, 대구, 광주뿐만 아니라 울산, 부산까지 연결된 지역산업이 연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남부지역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중심축이 되는 노선이다. 동서 간 열악한 교통인프라는 수십 년간 지역갈등을 야기했고 영남과 호남의 소통을 가로막고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 돼왔다. 영·호남 대통합 철도이자 국가균형발전 대표 노선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한다”고 마무리했다.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는 대구와 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건설사업으로, 노선길이 191km, 총사업비 4조 8,987억 원이 소요되며 대구, 경남·북, 전남·북, 광주 등 6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철도건설 사업이다.
지금까지 대구·광주시장의 청와대·국토부 방문 공동건의(4. 23.), 거창에서 개최된 영호남 6개 시도지사의 대통령 호소문 발표(4. 28.), 영호남 6개 광역의회 의장단 성명(5. 3.)과 지역 시민단체와 경제단체의 연이은 성명 발표 등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대구시를 비롯 관련 시도는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최종 확정·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매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소외 계층 이웃을 위한 ‘5월 마음담은 김치반찬 
㈜에이아이정보기술 이상돈 대표가 지난 9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에 360만 원 
영양 수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 기간에 먹거리부스를 운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영천여자고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금 
상주 낙동면이 지난 9일 화산1리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준공식을 열었다.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칼럼
환경부의 ‘2022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자료를 공익연구센터 블루닷이 
지난 5월 1일은 135주년 노동절이었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노동절은 노동이 없는 
의사 가은데는 좋은 의사인 양의가 있고 나뿐 의사인 악의가 있다. 세조 실록에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대학/교육
국립경국대-한국전기연구원, 학·연·산 협동 과정 설치·연구 교류 ‘맞손’  
국립경국대, 한국화훼학회 ‘공로상 및 우수학술발표상’ 수상  
유천초, 청도소방서 초빙 '학생 심폐소생술' 교육  
경산 교육청, 교육복지안전망 '지구별 가족, 행복캠프' 운영  
대구보건대 우수학생클럽, 의성 산불 피해 지역서 진로체험 교육 나눔  
제43회 경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 문경 예선  
DGIST 엄지원 교수팀, 자폐·강박 반복행동에 ‘뇌 염증’ 연관성 규명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화장품 기업 10곳 업무협약  
계명대 동산병원·칠곡경북대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 동시 선정  
영남이공대, 경북공고 재학생 대상 ‘FUN진로 JOB체험’ 성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