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송정동(동장 박인순)에서는 지난 12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봉재수)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운영회의를 개최하고, 회의가 끝난 후에는 소외이웃 10여 세대에 ‘사랑꾸러미’라는 이름으로 구미행복 나눔가게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재수 민간위원장은 “사랑꾸러미를 전달받은 이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함과 행복감에 가득 차 도리어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인순 송정동장은 “고생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외이웃을 살피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