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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맨앞)이 구암동고분군 VR(가상현실)존 구축을 위한 시연 및 최종보고회를 가지고 있다. 북구 제공 |
| 대구 북구청이 지난 13일 구암동고분군 VR(가상현실)존 구축을 위한 시연 및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와 용역보고회는 배광식 청장을 비롯한 신성장도시위원회 소속 북구의회 의원, 지역구 의원, 간부공무원, 용역수행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용역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360도 드론촬영 실사영상과 3D 콘텐츠 합성 등으로 구성된 스토리 보드는 ▲운암지 360 ▲고분군 360 ▲스토리360(게임) 순으로 진행했는데, 특히 문화재에 게임 콘텐츠를 도입한 것은 특이한 사례라 볼 수 있다.
보고회에서 자문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청취도 함께 이뤄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수정한 후 5월 중순경에 북구청 민원실, 구암동고분군 탐방안내소에 키오스크, HDM 등 시설에 VR 시스템을 설치해 시험운영을 거쳐서 6월 이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상상하는 모든 것이 현실이 되는 제4차 산업기술인 VR의 업무도입으로 실제로 그 공간, 시점이 되지 않아도 영상을 보고 느낄 수 있기에 최고의 관광 홍보 미디어이다”며, “오늘 참석자들의 좋은 의견은 반영시켜 운암지 및 구암동고분군이 관광명소로 될 수 있게 더 나은 콘텐츠를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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