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30 04:40:56

대구 시의회, 전직 의장들

홍준표, 국민의힘 복당 촉구
홈페이지담당자 기자 / 1157호입력 : 2021년 05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시의회 김상연·최백영·이덕천 전 의장(사진 왼쪽부터)이 17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국민의힘 대구시 당사에서 무소속 홍준표 국회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촉구하는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대구시의회 전직 의장들이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무소속 홍준표(대구 수성구을)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들의 행보에 대해 홍 의원의 복당을 두고 국민의힘 초선 의원을 중심으로 한 반대 목소리를 경계하고 ‘대구지역 민심’으로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초대의장을 지낸 김상연 전 의장과 최백영·이덕천 2대·4대 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홍준표 의원을 하루 속히 국민의힘으로 감싸 안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홍 의원의 복당은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 기대 증진과 야권 대통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당헌·당규의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야권에는 인재가 많아야 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집권당의 횡포에 맞서 홍준표 의원 뿐 아니라 윤석열 전 총장, 안철수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 모두가 참여해 야권의 파이를 키우고 그 안에서 단일화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이들은 특히 국민의힘 내부 일각에서 홍 의원 복당 반대의 이유로 내세운 ‘막말 정치인’에 대해 “표 떨어질 것이 무서워서, 강력한 이익집단의 반대가 두려워서, 비전을 제시하고 호소하면서 욕먹더라도 갈길 가자는 그 막말이 진정한 용기”라고 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10일 서울에서 ‘이제 돌아가고자 한다’고 복당 의사를 강력히 피력했으며, 지난 14일에는 대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복당 신청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일부 복당 반대 목소리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홍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실패 등 TK(대구·경북) 한계를 극복하고 대한민국을 다시 바로세우기 위해 복당하겠다고 결심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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