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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사읍 달천1지구 전경.<달성군 제공> |
| 대구 달성군은 다사읍 달천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토지소유자 의견수렴 및 경계결정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01필지(57,096.7㎡)를 지난 21일 완료했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은 1910년대 일제강점기 때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실제 현황과 부합하도록 첨단 측량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책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에서 지적도면 상 건물이 경계에 걸치게 되면 경계를 조정하고 불규칙한 토지 모양은 직선으로 하는 한편 맹지인 토지는 현황대로 도로에 접하게 등록하는 등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가치 상승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김문오 군수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마을주민들과 토지소유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경계분쟁을 해소하는 사업인 만큼, 특히 앞으로 진행되는 재조사지구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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