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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둥이가족 캠핑카 모습.<달성군 제공> |
| 대구 달성군은 오는 6월부터 다둥이 가족 캠핑카 대여비 지원 대상자를 고등학생 이하 세 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 시행한다.
일반차량으로 가족여행이 어려운 세 자녀 이상의 다둥이 가정에 캠핑카 대여비를 지원해 여행을 통해 가족 상호간 유대와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대상자를 달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생 이하 자녀에서 고등학생 이하 세 자녀 이상인 가정으로 확대해 년 1회 캠핑카(5인승) 대여비(1박2일)의 50%인 20만 원을 지원한다.
더불어 캠핑카 이용 시 휴대용 카시트, 캠핑용 테이블·의자·화로, 스파클라 폭죽, 마스크 등 캠핑관련 용품을 무료 대여한다.
다둥이 가족 구성원 중 만 26세 이상의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로 면허 취득 1년 이상 경과자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하며, 대구투어패스 홈페이지((https://www.dgtourpass.com)에서 예약을 하고 주민등록등본, 개인정보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후 자부담 20만 원을 입금하면 예약이 완료돼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추진으로 다둥이 가정 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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