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30 07:50:49

대구·광주상의 회장, ‘이재용 부회장 사면’ 1호 서명

대구·광주 경제인 주축으로 3주간 서명운동 돌입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경제난 회복 위해 일조를’

황보문옥 기자 / 1164호입력 : 2021년 05월 2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과 대구상의 회장단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위한 서명을 한 뒤 사면을 촉구하고 있다.
↑↑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광주상의 회장단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면'을 위한 서명을 한 뒤 사면을 촉구하고 있다.
↑↑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이 1호 서명자로 동참하고 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와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공동으로 지난 27일부터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사면 서명운동'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서면운동은 이날부터 약 3주간(5.27~6.18) 일정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공동 서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대구상의와 광주상의는 이날 오전 각각 회장단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과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이 각 지역 1호 서명자로 동참했다.

이번 서명은 양 지역의 기업과 경제단체를 주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상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서명지를 직접 출력해 우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서명 링크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경제계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대구상의로 문의하면 상세한 방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특히 대구상의는 지난 4월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와 공동으로 '이재용 부회장의 사면'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청와대, 국무조정실 등에 전달한 바 있으며, 이번 서명은 달빛동맹차원에서 광주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은 “오너 리스크로 인한 삼성전자의 신규투자나 의사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협력사와 가전산업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은 “대구는 삼성의 첫 출발이 1938년 삼성상회에서 시작된 인연도 있지만, 무엇보다 삼성이라는 대기업 뒤에는 지역경제가 함께하고 있다”며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일선에 조속히 복귀해 반도체 위기를 비롯한 범국가적인 경제난을 이겨내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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