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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 세번째)은 이묵 경북도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 세번째)에게 경북도체육회 행안부 장관 표창 전달식을 갖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경북도체육회(회장 김하영)가 코로나 19 대응 유공으로 행정안전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지난 달 31일 도 체육회에 행안부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다.
도 체육회는 지난해 3월 13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의 기부캠페인 '배턴 챌린지'를 기획·진행했다. 또 32일 동안 진행된 챌린지에 체육인 및 체육인 가족 1111명이 참여해 1억 2900여 만원을 모금했다.
도체육회는 또 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마스크 5000매(1000만 원 상당)를 기부하는 한편,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민을 돕기 위해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을 벌여 12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배턴 챌린지'라는 색다른 기부 캠페인을 통해 경북도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안겨준 경북도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경북모금회도 코로나 19로 힘들어하는 곳에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영 도 체육회장은 “경북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에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19가 종식돼 다시 관중들과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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