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3 07:19:42

청도, ‘자원관리 도우미’ 본격 활동


황보문옥 기자 / 1169호입력 : 2021년 06월 05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청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한 자원관리 도우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재활용품 품질개선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언택트 시대를 맞아 택배, 포장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면서 급증한 재활용 폐기물의 수거 및 처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를 통해 배출단계에서부터 분리·선별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재활용폐기물 적체 방지 및 재활용품 품질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자원관리 도우미들이 연말까지 의무관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거점수거장소에서 재활용 폐기물을 선별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계도함으로써 생활 환경개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배 환경과장은 “버려지는 재활용품이 순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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