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29 03:57:36

DGB대구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 전년대비 40%↑


황보문옥 기자 / 1174호입력 : 2021년 06월 1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DGB대구은행 비대면 금융상품 'DGB핫플적금'. 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이 IM뱅크 리뉴얼 이후 선보인 다양한 비대면 금융상품의 판매율이 40% 이상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더욱 활성화된 언택트 시대 비대면 채널 사용자수가 올해 1분기 기준 전년대비 116%가 증가한 가운데 눈에 띄는 비대면 상품의 판매율을 이어나가겠다는 목표로 고객의 경험과 재미를 강조한 펀세이빙 적금 시리즈가 눈에 띈다.
출시 3개월차를 맞는 'DGB핫플적금'은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인증 방식을 DGB 최초로 금융상품에 적용한 디지털 전용 상품으로, 연 최고 2.40%의 금리로 인기를 끌고 있다.
대구·경북 55곳의 명소를 방문해 IM뱅크 앱으로 위치 인증 시 우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데 우대이자율은 대구 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시 관광지별 연 0.15%p(최고 연 0.75%p), 경북 지역 관광지 방문 인증 시 관광지별 연 0.15%p(최고 연 0.75%p)로 구성되며 관광지별 인증 시 디지털 관광 스탬프와 함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단순 돈 모으기를 넘어 꿈과 목표를 모으는 재미를 원하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한 신개념 적금 상품인 '세븐적금'은 소액으로 가입이 가능해 20대 고객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밖에도 DGB삼일절 예·적금 가입시 디지털 국기 게양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애국심 표현으로 우대금리를 받는 등 디지털을 사용한 다양한 우대금리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성훈 은행장은 “제로금리시대 주식, 부동산, 암호 화폐의 열풍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비대면 금융상품 판매의 증가는 틈새시장을 노린 차별화된 상품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고객 전용 챗봇 '앤디' 출시, DGB대구은행만의 특장점을 살린 DGB금융플랫폼 운영, 이목을 끄는 비대면 상품 등 차별화된 디지털 사업 주력으로 고객 편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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