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독상공회의소(대표 마틴 헹켈만),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이 15일 오후 2시, 영남이공대에서 독일식 직업훈련교육인 아우스빌둥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독일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미래자동차 분야 인력양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영남이공대 아우스빌둥 학습관 개관 커팅식을 비롯해 학습프로그램을 위해 1억원 상당의 자동차엔진을 기증한 만트럭버스코리아(주)(대표 막스 버거)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독일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은 기업의 실습과 학교의 이론교육을 병행하는 독일식 인재양성 과정으로 국내에서는 한독상공회의소와 독일 자동차 브랜드인,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 코리아, BMW Group Korea 사가 자동차 정비분야 전문가 양성에 협력하고 있으며, 대학으로는 수도권 2개 대학과 지방으로는 영남이공대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참여자는 특성화고·공업고교 등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선발되며, 군 복무기간을 제외하고 3년간 대학(12개월)과 자동차 기업 현장(24개월)에서 번갈아 이론교육과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 영남이공대에는 매년 30~40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할 예정이며, 이들은 국방부와 사전 협력을 통해 취업맞춤특기병으로 동반 입대해 자동차기술병으로 복무한 후 다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으로 복직해 자동차 정비분야의 전문가로 양성된다. 수잔네 뵈얼레 한독상공회의소 부대표는 “아우스빌둥 학습관을 건립해 주신 영남이공대에 감사드리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우스빌둥이 국내 교육을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계속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산업현장에 필요한 숙련된 현장인력을 양성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양질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력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직업훈련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달에 개강한 ‘대구 AI 스쿨’은 대구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AI·디지털·데이터 등 미래 신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100명의 청년을 선발해 기술교육과 실습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지역 IT기업과 연계한 취업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직업훈련’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 산업계에서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훈련을 맞춤형으로 직접 설계해 적시에 공급하게 되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특화훈련’과 ‘지역·산업 맞춤형 수시 훈련’으로 위기산업 및 전략산업의 고용유지 및 전직에 필요한 훈련을 공급한다. 2005년부터 시작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올해도 유망분야 기업과 산업현장 중심의 인력 360명을 양성해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추진력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 5+1 미래신산업 분야의 기업 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휴스타 프로젝트는 콘텐츠산업 등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분야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태운 시 일자리투자국장은 “그간 제조업에 치중해 온 인력양성을 산업 현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서비스와 미래신성장산업 분야로 확대 개편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기업수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해 고용시장의 인력 불균형과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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