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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을 안내하는 소방드론이 찍은 사진.<문경소방 제공> |
| 문경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지난 14일 오후 5시 24분 경 영순면 달지리 비닐하우스 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이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큰 활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방드론 운용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드론을 띄어 정확한 화재 발생 위치를 파악해 선착대가 현장에 도착하는데 도움을 줬다. 뿐만 아니라 화재 연소 확대방향을 파악하고 화재진압 방향을 설정하는 등 이번 화재 현장의 일등공신이었다. 문경소방서 현장지휘팀장은 “현재 드론은 화재 발생 위치가 어딘지, 현장에 어떠한 방법으로 진입하는지, 연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등 화재 진압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드론활용의 전문성을 더욱 높여 사각지대가 없는 화재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