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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준 국회의원이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를 찾아 여행업체 회원사들의 애환의 목소리를 듣고았다. 홍석준 의원실 제공 |
| 홍석준 국회의원(대구 달서갑)이 지난 19일 '대구시 여행사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한수)'를 찾아, 여행업체 회원사들의 애환의 목소리를 듣고 가슴으로 울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회원사 대표는 무담보, 무이자의 대출을 더욱 늘여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특히, 여행업계가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 추진에 대한 건의를 들은 홍의원은 어려운 상황에도 포기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하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을 받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홍의원은 “중소기업인,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신명나게 일 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하며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발전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여행업계는 코로나로 인해 2년여간 개점 휴업을 하고 있는 상태고, 대구시에서는 지난 2019년 대비 2020년 여행업 매출액이 93%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출상환이 어려워 폐업도 못하고 있는 상황에 1개업체당 월 638만 원의 고정 지출이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을 파악하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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