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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1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진행 했다.<예천양수발전 제공> |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 17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와 더불어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발전소 직원 20여명은 예천장날을 맞아 상설시장과 중앙시장을 직접 방문해 쌀, 청과류, 육류, 주방용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시장 상인들과 소통하고, 구입한 물품들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예천양수발전소는 지난해 4월 군 상설시장번영회, 중앙시장상인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들에게 즉각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소상공인 특산물 구매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날을 맞은 주민들에게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제도 홍보물과 기념품을 나눠주는 청렴 캠페인도 함께했다.
박승철 소장은 “전통시장 가는 날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시골 인심이 살아있는 정감넘치는 전통시장을 젊은 직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예천=황원식 기자(hws63663@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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