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7일~오는 30일까지 총무팀 박미경 주무관의 그림을 모아 작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박미경 주무관은 “평소 저의 치유를 위해 취미로 그렸던 그림을 좋아해주고 전시까지 할 수 있게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실력이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을 때 그림을 보면서 잠시나마 저처럼 치유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를 기획한 조용화 남면장은 “그동안 민원응대 및 코로나19 비상근무 등으로 개인시간이 부족한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작품 활동을 해 주변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박미경 주무관에게 감사하고, 이를 통해 문화가 있는 남면, 행복한 남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