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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메리어트 호텔 로비 라운지에서 고객이 텀블러로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 대구 메리어트 호텔 제공 |
| 대구 메리어트 호텔이 지난 24일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환경부가 2021년 1월부터 시작한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1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1가지 행동을 약속하고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일회용 컵 사용 안 하GO! 텀블러 사용하GO!' 라는 슬로건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자제 독려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음 참여자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송도비치를 지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구 메리어트 호텔은 로비 라운지 방문객이 텀블러로 테이크 아웃 시 커피 음료를 1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다. 현재 대구 메리어트 호텔의 로비 라운지는 매장 내 취식 하는 고객에게는 일회용 컵 제공을 하지 않으며 테이크 아웃 시에만 플라스틱 컵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를 종이컵으로 교체하며, 텀블러 고객에게는 할인을 제공해 텀블러 사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1시간 전등을 소등함으로써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상징적 자연보전 캠페인으로, 전 세계 유명 랜드마크가 참여하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호텔 내에서는 장기 투숙 고객에게는 교체에 대한 요청이 없을 경우 3일에 한번 씩 침구를 교체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합성 세제의 배출을 최소화함으로써 많은 양의 수자원을 보호에 힘쓰고 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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