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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이행 평가회 모습.<대구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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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제10대 대구시교육감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하 주민평가단, 위원장 이상규, 수성구 주민)은 교육감 취임 3차 연도 ‘공약이행현황 평가회’를 갖고 교육감 공약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추진 실적이 매우 우수하다고 밝혔다.
주민평가단은 강 교육감의 공약은 5대 전략과제, 35개 정책과제, 81개 실행과제로 구성돼 있는데, 81개 실행과제 중 최종 목표를 완료했거나, 완료하고 계속 추진되는 사업이 96.3%로, 교육공동체의 호응 속에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민평가단은 첨단 지능정보사회로의 발전에 대비해 학생의 미래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미래교육 분야의 사업들에 대한 추진 실적과 현장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 대구교육청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온 교실 수업 개선 사업이나, 이를 바탕으로 한 국제 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의 도입, 소프트웨어교육과 메이커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이상규 주민평가단 단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도 대구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대구교육청이 미래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평가단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공약 사업 하나하나를 면밀히 살폈고, 오늘 교육감과 교육청 사업 담당자에게 그 결과를 꼼꼼히 전달했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대구교육이 더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약이행주민평가단이 81가지 공약 실행과제에 대해 꼼꼼히 살펴 주고, 아울러 대구교육청의 미래역량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도와 도전에 대해 성원해 줘 매우 감사드린다. 주민평가단 여러분의 평가 결과와 개선 의견 등을 면밀히 살펴 대구교육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로 삼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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