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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도 이서 출신 시각디자이너 손복수씨의 ‘청도소싸움’ 작품.<청도군 제공> |
| 청도 이서면 출신인 시각디자이너 손복수(60)씨가 지난 1982년 대학재학 시절부터 지금까지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청도 주제로 한 작품 149점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손 작가가 기증한 작품은 청도를 주제로 창작한 이서국과 청도정신, 새마을운동, 소와 소싸움을 일러스트레이션 및 컴퓨터 그래픽디자인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손 작가는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에 ‘박정희 대통령과 청도군민들과 만남-새마을운동 새싹을 틔우다’란 주제로 한 작품 50점, 이서면사무소에는 ‘이서국을 이야기하다’(100호)외 5점, 사) 청도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을 시작하게 된 동기(100호)’ 외 63점, 청도공영사업공사에 소와 소싸움 주제로 한 작품 30점과 청도소싸움경기장 개장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디자인해 재능기부를 했다.
또한 지난 4월 30일에 ‘인쇄물로 보는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전’에 전시한 33점을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에 자료 활용하도록 기부했으며, 이외에도 작품 다수는 동창생과 지인, 사회단체에 나눔을 활동을 펼쳤다.
시각디자이너 손복수씨는 지난 2012년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새마을운동 42년 발자취((46배판, 614쪽)’ 외 3편 자료조사와 집필했고, 2020년 1월에는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해 청도군에 재능기부, 2012년 2월에 자비로 ‘한국의 대표 놀이문화 청도소싸움 이야기(46배판 184쪽)’를 직접 집필하고 발간하기도 했다.
손복수 시각디자이너는 “기증한 작품이 청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고하고, 청도군 홍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앞으로도 청도의 새마을운동, 청도소싸움 등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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