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14 02:46:26

경산, 3분기 경산 희망기업, '(주)건백' 선정


황보문옥 기자 / 1187호입력 : 2021년 07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최영조 경산시장(가운데)이 (주)건백을 2021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지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탄탄한 기업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주)건백을 2021년 3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주)건백(대표 박경택)은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소재한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단섬유 제조회사로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친환경 및 글로벌 표준규격 인증을 획득했으며, 글로벌 강소기업과 경북프라이드기업에 선정되는 등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업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이다.
지난 1975년에 대명섬유로 출발한 ㈜건백은 국내 화섬메이커 및 재직공장 등에서 발생되는 부산물 및 PET병 등을 재활용한 원료를 사용해 리사이클 폴리에스터 단섬유(Recycled Polyester Staple Fiber)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고급패딩 충전재부터 자동차 내장재, 산업용 필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2018년 10월 하양읍 경산지식산업지구로 신축 이전해, 100억을 투자해 구축한 생산설비 자동화와 라인증설을 통해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품질력과 가격경쟁력으로 미국, 유럽 등에 생산의 85% 이상 수출하는 등 해외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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