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2021년도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에 대구시가 추가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가 현재 올해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선정 기업에 대해 사업 성공시 정부지원금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있는데, 본 사업에도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역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고도화로 진입함에 있어 자부담 경감을 통해 효율적 구축을 유도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중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인공지능 스마트공장을 구축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인공지능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공장 활용도와 수준 향상을 위한 기존 시스템의 고도화 및 연계 시스템의 추가 구축 등을 지원하며, 사업 유형은 구축 수준에 따라 고도화1, 2로 나눠지는데 지원금은 최대 2억원 ~ 4억원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동일하다. 사업신청기한은 6월 18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다.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대구시는 전년대비 추가 지원비율을 두배로 증량하는 등 지역 제조기업 스마트화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 드린다”며 “금번 사업에 많은 지역 기업이 선정되돼 인공지능 제조 확산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한국인공지능제조이니셔티브에서 주관하며, 사업내용 및 문의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 또는 운영기관 031-703-9101로 하면 된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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