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30년까지 하천으로 배출되는 오염물질양을 제한하는 목표 설정 및 기본계획을 담은 '제4단계 대구시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2021~2030년)'이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확정됨에 따라 유역 내 수질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해 2030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유지하기 위한 오염물질부하량을 산정해 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부하량 이내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대구시는 지난 2004년 최초 오염총량관리제도가 도입해 3단계(2016~2020년)까지 추진한 결과, 낙동강 및 금호강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했다. 낙본G(낙동강 본류)는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기준 지난 2004년 2.9mg/L(Ⅱ등급)에서 2020년 2.1mg/L(Ⅱ등급)으로 개선됐으며, T-P(총인)은 2단계(2011년~2015년) 계획기간부터 도입돼 2011년 0.178mg/L(Ⅲ등급)에서 2020년 0.043mg/L(Ⅱ등급)으로 개선됐다. 또 금호C(금호강 하류) 유역은 BOD 기준 2004년 3.7mg/L(Ⅲ등급)에서 2020년 2.3mg/L(Ⅱ등급)으로 개선됐으며, T-P는 2011년 0.420mg/L(Ⅴ등급)에서 2020년 0.066mg/L(Ⅱ등급)으로 개선됐다. 이번 승인된 제4단계(2021년~2030년) 대구시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른 2030년까지 주요 목표를 살펴보면 낙동강 본류에 속하는 낙본G 단위유역은 대구-경남 경계지점에 대한 BOD 목표수질이 3단계(2016년~2020년) 2.8mg/L에서 4단계(2021년~2025년) 2.6mg/L로, T-P항목은 3단계 0.075mg/L에서 4단계 0.056mg/L로 강화됐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단계 오염물질 부하량은 3단계 대비 BOD는 7,785㎏/일(3단계 대비 약 67% 수준), T-P는 515㎏/일(3단계 대비 93% 수준)로 강화된 목표가 설정됐다. 또한 금호강 하류에 속하는 금호C 단위유역은 하천 말단지점에 대한 BOD 목표수질이 3단계 3.5mg/L에서 4단계 3.4mg/L로, T-P 3단계 0.149mg/L에서 4단계 0.098mg/L로 강화됐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4단계 오염물질 부하량은 3단계 대비 BOD는 8,706㎏/일(3단계 대비 약 73% 수준), T-P는 481㎏/일(3단계 대비 약 73% 수준)로 강화된 목표가 설정됐다. 강화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구시는 체계적인 비점오염저감사업 추진을 위한 비점오염원관리지역 지정을 추진 중이며, 분류식 하수관거 정비, 난분해성 오염물질 관리를 위한 금호강수계에 대한 TOC(총유기탄소) 수질오염총량관리 시범사업 추진 등 다양한 오염배출부하량 저감사업을 추진하여 2030년까지 기본계획에서 정한 목표를 달성토록 할 계획이다. 홍성주 시 녹색환경국장은 “강화된 제4단계 오염총량관리제 목표를 준수하기 위해 체계적인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해 낙동강 본류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발전이 조화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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