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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는 지난 9일 2021년 119시민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문경소방 제공> |
| 문경소방서(서장 김진욱)는 지난 9일 오전 10시 문경 진남교 유원지에서 여름철 수난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한 2021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가 참여했으며,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사전교육, 임명장 수여, 선서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임명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지난 10일~오는 9월 11일 까지 진남교에 고정 배치돼 수난사고 인명구조와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등 수변 순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 찾기 등을 제공하며 피서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한다. 김진욱 서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단 한건의 수난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