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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샘 사옥 전경 |
| 한샘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과 특수관계인의 보유 지분을 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한샘은 IMM프라이빗에쿼티와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지난 14일 체결하고, 관련 내용을 공시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최대주주인 조창걸 명예회장의 지분 15.45%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한샘 주식 30.21% 전부이다. IMM PE은 양해각서에 따라 향후 한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IMM PE는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 받았다. 하반기 중에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한샘의 대주주는 ‘IMM PE’로 바뀌게 된다. 특히 한샘은 지난 1970년 조창걸 명예회장이 설립한 가구, 인테리어 기업이다. 한샘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서 싱크대 등 현대식 부엌가구를 파는 7평 규모의 매장으로 시작해, 지난해 매출 2조674억원의 가구업계 1위 기업이 됐다. 창업자인 조창걸 명예회장은 지난 1994년 회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고, 같은 해부터 최양하 전 회장이 25년간 한샘을 진두 지휘했다. 현재는 강승수 회장이 한샘 경영을 맡고 있다. 전문경영인 체제가 27년 간 이어져 왔던 셈이다. 한샘이 매물로 나온데는 가업승계가 어려워 전문경영인 체계로 경영을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조 명예회장은 1939년생으로 올해 82세며, 1남3녀의 자녀들이 있지만 장남은 지난 2002년 사망했다. 세자매 모두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27년간 전문경영진이 경영을 맡아온 이유다. 또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집 꾸미기(홈퍼니싱)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구업계 1위인 한샘의 몸값이 뛰어오른 점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기준 한샘 주가는 11만7000원대로, 시가총액은 2조7000억원 규모다. 예정대로 지분 매각이 이뤄질 경우 조 명예회장은 보유 지분의 절반인 260만여주를 태재(泰齋)재단(옛 한샘드뷰연구재단)에 출연할 계획이다. 태재재단은 조 명예회장이 한국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전략을 개발하고 미래의 세계와 한국을 이끌어 갈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12년 5월 설립한 공익법인이다. 한샘은 “조 명예회장이 회사의 비전과 미래가치를 인정하는 전략적 비전을 갖춘 투자자를 찾아왔고, IMM PE를 경영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장기적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로 판단해 지분 양수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샘 측은 “최종 계약 체결 여부, 최종 매매대금 및 구체적인 매매 조건은 실사 이후 추후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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