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천지원전 특별지원금(380억)의 회수저지를 위해 범군민투쟁위에 참여한 150여개 단체가 일제히 서명운동을 하고 있다.
또한 월남전참전자회(회장 김근환)에서 지역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가두 서명운동과 특별지원금 회수의 부당성을 알리는 전단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투쟁위 소속 사회단체는 정부의 일방적인 회수조치 통보에 분노를 느끼며 특별지원금 회수 철회를 위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석, 서명운동을 도왔다.
시장에 온 군민들은 대부분이 정부의 비민주적인 처사에 반발심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범군민투쟁위는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난 달 28일 강구시장을 시작으로 29일 영덕시장, 30일 영해시장에서 서명운동을 했으며 이후 영덕 중앙거등 영덕 전역에서 서명운동을 펼치고있다.
범군민투쟁위 신병윤 집행위원장은 “천지원전 특별가산금 회수저지를 위해 군민 3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승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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