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남몰래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대한노인회 아포읍분회 강선오 회장.
강 회장은 제석리 동촌지하차도~제석1리 마을 구간과 아포읍 게이트볼장 일대에 10여년 전 부터 벚나무를 식재 관리하고 있다. 이어 지난해부터 무궁화 350주를 식재하고 꾸준히 관리해 오는 등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실천해 온 결과 제석리 일대에 무궁화 꽃이 활짝 피어 마을의 이미지가 밝고 깨끗해지고 있다.
강선오 노인회장은 “내 집앞과 마을을 가꾸다 보니 자신이 행복함을 느끼게 돼 해온 일이며, 마을을 가꾸니 이웃들도 행복해 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이 아니겠는가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