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토지정보과 박정홍 주무관<사진>이 최근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제44회 전국 지적세미나' 연구과정에 응모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지적세미나는 국토교통부 2021년 스마트국토엑스포 행사의 공식 컨퍼런스로 진행됐다. 또 지적측량, 지적·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제도 개선, 우수정책 과제발굴을 위해 정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및 관련 학계와 함께하는 연례 학술 행사다. '스마토 국토에 그려내는 지적·공간정보의 미래'를 주제로 지난 3월~6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방자치 단체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12개 지역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연구 과제를 공모했다. 사전심사를 통해 우수과제 8편(공무원 4편, 한국국토정보공사 4편)이 선정됐다. 대구 동구청 박정홍 주무관은 '토지 면적오차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과제는 지적 관리상 보이지 않는 수많은 토지면적 오차 누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도출하고 그에 대한 제도적 해결방안을 제시해 정책과제 발굴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권오환 시 도시재창조국장은 “특히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개발과 세미나 등 연찬을 통해 지적공무원이 창의적 역량을 높여 시민에게 고품질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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