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30 03:26:08

경북TP, G-메타버스 산업 플랫폼 구축 세미나


황보문옥 기자 / 1220호입력 : 2021년 08월 2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G-메타버스 산업 플랫폼 구축 세미나'를 갖고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24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G-메타버스 산업 플랫폼 구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 기술(AR, VR 등)을 바탕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또 메타버스는 경제·문화 뿐 아니라 정치까지 확장하는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어 경북테크노파크에서도 정부의 '디지털 뉴딜 2.0' 전략과 더불어 지역 민간 기업의 메타버스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 경산시 전략사업추진단, ㈜카카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ENGAGE 한국 공식 파트너 ㈜디캐릭의 최인호 대표를 초청해 전 세계의 새로운 기술 동향으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 및 동향'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대구대학교 정규만 교수를 좌장으로 ㈜카카오 서연종 팀장, 구글클라우드코리아 박진호 이사, 최형국 경북게임협회장, 이정훈 경북게임협회 사무국장으로 구성된 토론단이 심층 토론을 진행해 향후 확대될 메타버스 시대의 변화와 방향을 지역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조망했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디지털 세상은 현실과 가상 세계와의 교류에 있어 한계가 없는 만큼 지역과 나라를 초월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경북의 중소기업이 디지털을 통해 대전환해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관 연계 협력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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