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9월~11월까지 지역주민과 외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여라! 방콕 저염 요리교실 시즌 2, Na(나)를 위한 저염밥상’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에 실시한 ‘언택트 저염 요리강습’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의 면역력 증진과 외식업소의 나트륨 줄이기 참여 확산을 위해 ‘방콕 저염 요리교실 시즌 2’를 추진한다. 이번 요리교실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25일까지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실습실에서 코로나19로 지친 몸을 달래주는 면역력 증진을 위한 10가지 요리에 대한 시연 영상을 촬영했다. 요리 시연은 ㈜한영교육재단 김미정(메뉴개발 및 창업 컨설턴트) 강사와 남구 외식업지부 송민선(일미정식당 대표) 지부장이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초대 손님이 직접 요리 시연에 참여하도록 해 즐거움을 더 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식이 힘들어지고 있는 주민들께서 이번 ‘방콕 저염 요리교실 시즌 2’ 요리 시연 영상을 통해 가정에서 쉽게 만들어 보고 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외식업소에서도 영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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