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경미디어콘텐츠랩 스튜디오엔나에서 주관하는 청년대상 재능경연대회 문경갓탤런트(이하 문갓탤) 결선 행사가 코로나19 유행에 대응해 오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송출된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은 문경시도시재생뉴딜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거리로 나와 다양한 재능을 뽐내고 겨룰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는 축제를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꿈의 기회를 제공하고 거리의 활성화도 함께 도모하고자 시행됐으나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갓탤은 지난 5월 5일~15일까지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가 진행됐으며 5월 24일~6월 6일까지의 온라인 예선 투표를 통해 6월 9일 9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는 28일 결선 무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팀에게는 주관사가 후원받은 문경사랑상품권 100만 원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참가상 10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라는 사업 목적 달성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앞으로 꾸준히 다양한 행사를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내 거리 활성화는 물론 상권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