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30 07:17:32

국민의힘 대구동구갑, '2030 청년정치 캠프' 개설

류성걸 당협위원장 “차세대 지도자 양성 플랫폼으로 키울 것”
황보문옥 기자 / 1222호입력 : 2021년 08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가 지난 28일 '대구 동구갑 2030 청년당원 간담회'를 열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류성걸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가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대구동구갑 2030 청년정치 캠프'를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정치 프로그램은 대개 중앙당이나 시도당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어, 당원협의회 차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위의 많은 이목을 끌고 있다.
내달 4일부터 시작되는 청년정치 캠프는 6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세 시간씩 진행되는데, 캠프는 명사초청 강의, 정책개발 프로젝트, 뉴스분석, 영상시청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명사초청 강의는 류성걸·양금희 국회의원, 김용태 청년최고위원과 홍창훈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이 진행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이준석 대표의 전당대회 연설영상과 대선후보 토론회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정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전체 20명을 모집하는 이번 캠프는 4명씩 5개 팀으로 구성해 대구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정책개발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으로 있다.
'2030 핵심 당원 양성', '청년조직 활성화', '유망 청년정치인 발굴'을 목표로 하는 이번 캠프의 모집대상은 대구 동구갑 지역의 만39세 이하 청년이지만 추천을 받는 경우 타지역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신청서는 류성걸 의원의 블로그나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에서 받을 수 있고, 접수는 내달 1일까지 하면 된다.
대구 동구갑 당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오후 '대구 동구갑 2030 청년당원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청년조직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류성걸 당협위원장은 “당협 차원에서 진행하는 청년정치 캠프지만 좋은 강사진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만큼 이 캠프가 차세대 지도자를 양성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라며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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