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4 04:08:26

일주일에 2회 이하 화장실 가는 아이, 변비 의심해야

주 정 연 교수
이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세명일보 기자 / 1223호입력 : 2021년 08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소아의 약 10~20%에서 변비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비는 음식을 섭취한 만큼 배변하지 못하는 상태로 배변 횟수가 줄고 크고 단단한 변을 보게 돼 배변 시 항문 통증이 발생하거나 항문 열상으로 인해 대변에 피가 묻어 나오기도 한다. 복통, 복부 팽만, 구역감이나 구토, 식욕 감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항문 열상, 피부 돌출 및 치질, 탈항 등의 항문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변비가 심해지면 변 지림이나 오히려 변이 물러지기도 한다.
흡수 장애로 인한 성장 장애도 발생할 수 있고 소화기 증상 이외의 빈뇨, 배뇨 장애, 야뇨증, 요로 감염 등 비뇨기계 증상이 잘 발생한다.

◇변비 진단 기준…
대부분 원인 뚜렷치 않아
변비는 4세 미만의 경우 1개월 이상, 4세 이상 소아청소년에서는 2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다음과 같은 소견이 2가지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일주일에 2번 이하의 배변
-일주일에 1회 이상의 변 지림
-변을 참는 행동
-배변 시 고통스럽거나 힘듦
-변기가 막힐 정도로 굵고 단단한 변을 보는 증상
-직장 수지 검사에서 직장에 커다란 변덩어리가 만져짐

소아 변비의 대부분은 뚜렷한 원인 없이 발생하는 기능성 변비다.
기능성 변비는 모유에서 분유로 바꿀 때, 이유식 시작할 때, 생우유를 먹기 시작할 때, 대소변 가리기를 할 때, 학교에 다니기 시작할 때,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잘 발생한다.
소아 변비는 변을 참는 배변 습관이나 식습관과 관련이 있다. 과도한 우유 섭취, 적은 식사량과 적은 섬유소 섭취, 집 이외의 화장실 기피, 충분하지 않은 운동량, 강압적 배변 훈련 등도 원인이 되기도 한다.
기질적 변비의 원인으로는 선천 거대 결장과 같은 대장의 해부학적 또는 조직학적 이상이나 갑상선 저하증과 같은 내분비계 이상, 장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전신 질환, 근육 또는 신경 질환(뇌성마비를 포함한 뇌 질환, 신경 섬유종증 등), 대사 질환, 약제 부작용, 우유 단백과 같은 음식 알레르기 등이 있다.
소아 변비의 90%에서는 일반적 검사에서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 기능성 변비로 분류되지만, 다른 기저 질환으로 인한 변비 증상일 수 있어 감별해야 한다.
◇원인 질환 따라 치료…
길면 2년 걸려
변비 치료는 원인 질환에 따라 치료해야 한다. 기능성 변비의 경우 식생활 습관의 변화와 약물 치료, 배변 훈련이 모두 병행돼야 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소장 기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학동기 이전의 소아의 경우, 배, 포도, 키위, 자두 등 과일과 사과·서양자두 주스 등이 효과적이다.
보통 치료기간은 6~24개월 정도 소요된다. 변 지림이 있거나 장운동 능력이 크게 감소한 경우 등 심한 변비의 경우 치료기간이 보다 길어질 수 있다. 규칙적인 배변이 유지되면 하제 용량을 점차적으로 줄인다. 충분한 기간 치료하지 않는 것이 치료 실패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대변이 마려운 느낌이 들 때 참지 말라고 교육하고 식후 화장실에 앉아서 힘을 쓰는 배변 훈련을 통해 배변 습관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대창면은 3일 김성애 대구대 명예교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영천시는 지난 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영천 공동축제(제52회 영천문화예술제, 
군위 소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일 복성리 마을회관에서 찹쌀수제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4일 지보면 마전리 요성지 저수지에서 내수면 어자원 회복과 생태계 보전 
성창종합기획이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병삼)에 기탁하며 지역  
대학/교육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영남대병원,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예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DGIST, 차세대 양면형 탠덤 태양전지 구현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6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국립경국대 도서관,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칼럼
우리 경주시는 오랜 세월 국가 에너지 안보와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책임을  
도시는 끊임없이 변하지만, 그 안에서 자연이 지닌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물이 흐 
지난 밤 TV 연속극 \'야인시대\' 마지막 회를 보았다. 해방 이후 자유당 정권 
경북 예천 비룡산 전망대에 오르면 한 폭의 산수화가 펼쳐진다. 내성천이 산자락을  
대학의 비대면 대형 강의에서 집단 부정행위가 적발된 데 이어 대면 중형 강의에서도 
대학/교육
계명대, 외국인 유학생 건강관리 강화  
영남대병원, 상호존중 문화조성 캠페인  
예천교육지원청,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교육  
DGIST, 차세대 양면형 탠덤 태양전지 구현  
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 '2026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참가  
영남이공대, ‘문화예술 공연 교직원 장애인식개선교육’  
국립경국대 도서관, 이낙준 작가 초청 강연  
대구대, 킥보드 통제와 순환버스 도입  
경북대병원, ‘의료질평가 7년 연속 1등급’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27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앞두고 카드뉴스 배포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