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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령 가요제에서 장예주 씨가 대상을 수상한 후 소감을 전하고 있다.<수성구 제공>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4일 수성아트피아에서 ‘2021 고모령 가요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가요제 심사 결과 대상은 장예주(경남), 최우수상은 한상욱(경기), 우수상은 황중호(경남), 장려상은 김훈석(전남), 김용호(경기), 인기상은 황영웅(울산), 송원형(서울) 씨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장예주 씨는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또한, 2019년 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가수로 활동 중인 야부제니린을 비롯해 김용임, 진성, 나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졌다. 고모령 가요제는 가수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을 모티브로, 수성구에 위치한 고모령을 전국에 알리고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의 가요제다.
이번 가요제는 지난 5월 31일~7월 18일까지 영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대구는 물론 전국에서 실력 있는 아마추어 가수 401명이 참여했다.
김대권 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고모령 가요제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으나, 실력이 출중한 이들이 많이 참여해저 정말 감사드린다”며, “고모령 가요제가 수준 높은 전국 규모의 가요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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