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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생존수영 VR 체험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동산초 제공 |
| 청도 동산초가 2~5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생존수영 VR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라 수영장 체험이 불가능해지자, 학생들이 흥미를 느끼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VR 체험 생존수영을 실시했으며 선박 안전, 구명조끼 착용법, 입수법 및 이동하기, 기초호흡법, 수상 사고 및 심폐소생술의 내용을 4차시 동안 진행했다.
수영장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선박사고 시 안전 행동 및 수상 구조 등의 내용까지 배울 수 있어 더욱 알찬 수업이 됐다.
김영윤 교장은 “수영장에서 직접 배웠으면 더 좋았겠지만, 생존수영 VR을 통해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을 보니 기뻤다"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수영장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