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30 18:26:29

대구 11개 기관·단체, 온누리상품권 40억 구매 약정


황보문옥 기자 / 1232호입력 : 2021년 09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 권영진 대구시장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이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행사를 지난 9일 대구은행 시청지점 영업부에서 개최하고,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 장상수 시의장, 강은희 교육감, 이재하 대구상의 회장, 임성훈 대구은행장 등 지역 주요 기관·협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대구은행 10억 원 △대구상공회의소 10억 원 △대구시교육청 7억 원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5억 원 △신용보증기금 3억 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 2억 원 등 관내 11개 기관·단체가 총 42억 원을 구매 약정했다.

대구은행은 온누리상품권 1억 원을 구매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지역 사랑과 상생협력의 의미를 확산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대구시는 관내 147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대구시와 산하기관 및 구·군 전 부서별로 인근 전통시장을 정해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방문 및 온라인으로 장보기 행사를 이날부터 1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및 비대면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은 칠성진·경명, 칠성, 신매, 서남신, 와룡시장 5곳이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에는 온라인으로도 장보기가 가능한 시장이 있으니 코로나19로 전통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도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등 추석맞이 물품을 구입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보문옥·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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