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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구 중학생들이 지난 11일 평생학급관에서 해외 중학생들과 온라인으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의 개강식을 진행하고 있다.<수성구 제공> |
|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1일~오는 12월 4일까지 굿네이버스와 함께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실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대 공존과 공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아프리카 말라위, 케냐의 중학생과 수성구의 중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각자 나라의 국제 이슈에 대해 학습한 뒤 온라인(ZOOM)을 통해 실시간 토론 및 교류 활동을 한다.
수성구 중학생 12명이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하며, 교육 일정은 총 10회기다.
김대권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해외 교류가 어려웠으나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지역 학생과 해외 학생들이 지구촌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방법을 찾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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