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3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0일 홀로 사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대상자는 집안 전체에 쓰레기가 방치돼 악취가 나고,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했으며, 건강 또한 많이 악화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태이다.
류윤애 산격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강구윤 산격3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시간을 내 봉사에 힘써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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