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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운동본부가 지난 14일 대구실버문화전당에서 발대식을 가지고 있다. 대구시 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운동본부 제공 |
| 대구시 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 폐지운동본부가 지난 14일 대구실버문화전당에서 엄재현 실버문화전당 총장의 사회로 발대식을 가졌다.
변시우 준비위원장은 "대구중앙로대중교통전용지구가 2009년에 선의에 의해 제정됐지만 그동안 많은 폐해가 인정됐고 현재 중앙로를 중심한 동성로, 교동시장, 향촌동, 북성로, 약전골목, 종로 등의 상권이 몰라보게 쇠퇴된 것이 사실이다"며 "최근에는 대구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대구백화점도 폐점됐다"
"이 모든 것은 중앙로에 차가 들어올 수 없고 주차공간이 없는 것이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한 때 대구시민의 문화의 중심지이고 대구시민의 향수가 서린 대구의 중앙을 살리는 운동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좋은 개선점 등의 방향성을 토론해 그 내용을 가지고 대구시나 국토도로교통부에 건의를 하고자 하니 많은 동참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어 박순종 도시계획전문가의 일본의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이북5도민 상인대표로 참석한 박철 회장의 현재 중앙로를 중심한 상권에 대한 현황 설명이 있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