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원장 오창균)이 지난 23일, 오는 10월 21일, 11월 25일 세 차례에 걸쳐 대구사회연구소, 한국도시설계학회 대구경북지회와 공동으로 '지방중소도시 :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발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균형발전정책의 또 다른 정책대상인 인구 규모 5만 이상 100만 이하의 중소도시의 의미를 살펴보고 전반적인 인구감소시대에 지방 광역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협조해 중소도시의 산업과 문화 발전, 거주 여건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3일 대구YMCA청소년회관 4층에서 열린 첫 번째 포럼은 총 2편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발표는 최예술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방중소도시 현황 및 이슈'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표는 김용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경북도 지방중소도시 쟁점'이라는 주제로 있을 예정이다.
김재훈 대구사회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김규호 경주대 명예교수, 박상우 경북대 교수, 유정근 경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박찬돈 경운대 교수(한국도시설계학회 지회장) 등이 참여한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