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한국장학재단 임원진 '나만의 청렴실천 선언문'. 한국장학재단 제공 |
| 한국장학재단이 지난 17일 임원진의 '나만의 청렴실천 선언문' 선포를 시작으로 전 직원의 청렴 실천의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직자의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이해충돌’을 포함한 반부패‧청렴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임직원이 스스로 부패위험도를 자가진단하고 청렴실천 선언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선언문을 통해 부당 업무지시, 갑질 근절, 위법‧부당 예산집행 금지, 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 이해충돌 방지 등에 대한 청렴 실천의지를 확립해 전 직원이 청렴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8월 ‘KOSAF 반부패‧청렴 주간’ 기간 동안 ▲부패 상황별 신고 유형에 따른 모의신고 체험 ▲외부관계자(협력사) 직원 대상 반부패 교육 ▲넷이서 청렴 영화제 ▲비대면 청렴 상담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대내‧외 청렴문화를 확산한 바 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선언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청렴을 늘 마음에 새기어 국민 모두가 신뢰하는 한국장학재단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