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사진>가 최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2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으며, 군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10억 원 등 모두 25억 원을 들여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320종) 분석을 통해 안전농산물을 생산·유통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안전분석실을 가동하면 농산물 재배 과정에서부터 잔류농약 분석과 처방으로 안전성을 확보, 청도농산물 청정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현재는 작목별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품목별 미등록 농약 살포시 0.01ppm이상 검출되면 해당 농가는 농산물폐기, 출하정지,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는다.
이승율 군수는 “특히 잔류농약 컨설팅 지원이 가능한 안전분석실 운영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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