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여성1인가구 세이프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세이프홈 지원사업은 자치경찰제 출범과 함께 실시된 대구시 공모사업으로 중구는 사업비 3,400만 원을 확보해 원룸밀집지역 및 여성1인 가구수가 많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을 사업지역으로 선정해 스마트초인종, 휴대용 비상벨, 창문잠금장치, 현관보조키를 구성으로 하는 여성안심 4종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성안심4종세트 지원신청기간은 지난 9월 27~오는 10월 15까지며 신청자격은 동인동, 삼덕동, 성내1동, 남산1동에 거주 중인 여성1인가구 전월세 단독세대이면 가능하다. 신청서류 및 신청방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는 교통과 상권의 요충지로 1일 및 20대 유동 인구가 전국 최대규모며 주간활동인구 과밀지역 특성상 사회적 약자인 여성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지만 ‘여성세이프홈 지원사업’과 같은 다양한 여성안전망을 구축해 여성뿐 아니라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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