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철 대구 동구청장<사진>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동구청은 국비 90억 포함 총 301억의 사업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불로동 일원(면적 147,834㎡)은 오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301억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불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불로동고분군, 불로전통시장, 불로화훼단지, 불로막걸리 등 지역의 역사와 풍부한 자원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명은 ‘지켜온 천년, 만들어갈 백년, 불로고분마을’이다.
또 공기업 사업인 LH행복주택 23호 공급과 한국부동산원의 창업공간 조성비 지원 등 다양한 연계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주민과 함께 우리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황보문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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