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달 30일 지역 특화작물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 발전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 용역인 오미자 착즙 스파클링 음료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날 평가회는 개발 주체인 한양여대 육진수 교수의 개발 진행 결과 발표와 함깨 개발 음료의 시음 평가도 같이 진행됐다.
문경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영길 부시장과 황재용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유시일 국장 등 추진위원들과 음료 개발 관련 자문위원들도 참석, 스포츠 음료로의 적합성과 활용성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고, 제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스포츠음료 중간평가회를 완료하고, 신활력플러스 주요사업인 액션그룹 및 지역 활동가 육성 및 역량강화를 위한 ‘스포츠 아카데미 사업을 위한 교육기관 선정의 건’과 지역 유튜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스포츠 미디어채널 운영기관 선정의 건’을 심의·의결해 지역주민 역량 강화 및 홍보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길민욱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스포츠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여와 더불어 원물 확보를 위한 농가 연계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으로 분과별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