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이 7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낙동강 해평 지점(칠곡보 상류 22km)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해제했다.
해평 지점은 매주 실시하는 조류 분석결과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9.27일 617셀, 10.5일 746셀이 출현해 ‘관심’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세포/mL 이상) 미만으로 감소했다.
이번 해평 지점의 조류경보 발령 해제로 낙동강 중·상류 및 호소 등 6개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모두 ‘평상’ 단계로 회복하게 됐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현재 조류경보제 운영지점 전 구간이 평상 상태이나, 향후 기상상황에 따라 녹조가 재증식 할 수도 있는 만큼 관계기관에 조류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을 요청했고, 녹조 발생상황을 예의주시 하겠다”고 말했다. 윤기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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