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영남대병원 전익찬 교수(우)와 이재호 점임의(좌) 모습. 영남대병원 제공 |
| 영남대병원 이재호 전임의(신경외과/척추센터)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35차 정기학술대회에서 ‘PET-MR과 딥러닝을 적용한 척추감염 치료판정의 새로운 시도’라는 연구주제(책임연구자 전익찬 교수)로 나누리학술상(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지난 9월 대한척추기초연구회에서도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내 척추관련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또 다시 나누리학술상을 수상하며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에서 이재호 전임의를 비롯한 영남대병원 신경외과/척추센터와 핵의학과 그리고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공동연구팀은 환자의 PET-MR 영상과 혈액검사 데이터 분석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기존 연구 결과들보다 압도적으로 향상된 예측 정확도를 보여줬다.
전익찬 교수는 “현재 PET-MR에 AI 기술을 적용한 척추질환 관련 후속 연구들이 진행 중이며, 척추 이외 다른 질환에도 PET-MR과 AI 기술을 응용하는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